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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만이 ‘몰래’ 앓는 요실금, 인식개선 캠페인

요실금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와 대한비뇨기과학회, 유한킴벌리는 11~12월 요실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요실금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요실금은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소변이 저절로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요실금의 종류는 두가지 경우로 나눌수 있다. 소변이 갑자기 마렵고 급해 화장실에 도달하기 전에 소변을 지리는 ‘절박성요실금’과 심하게 웃거나 기침, 재채기할 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지리는 ‘복압성요실금’이다. 요실금은 국내에서만 적어도 420만명 이상의 여성이 겪는것으로 추정된다.

요실금은 적절한 의학적 도움을 받으면, 생활에 크게 불편이 없을 정도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의 요실금 환자들은 요실금 자체를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 사람에게 터놓지 못하거나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적다.

‘요실금 인식 개선 캠페인’은 요실금에 대해 무조건 부끄러워하거나 숨기려고만 하는 부정적인 인식을 변화시키고, 나 혼자만 겪는 증상이 아님을 인식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함을 알리는 데에 목적이 있다. 유한킴벌리는 요실금 생활수칙 및 요실금 운동법을 웹툰과 플래쉬로 제작할 예정이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이규성 회장은 “요실금에 걸리는 연령대는 활발하게 외부활동을 하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을 유지해야 하는 나이임에도 요실금으로 인해 외부활동을 꺼리고 불편해하는 환자들이 여전히 많은 실정이다. 요실금을 부끄럽다고 숨기고 참기보다는 가족과 친구, 의사에게 터 놓고 얘기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